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인문학 및 고전학 강좌를 26일부터 재개한다.
인문학 및 고전학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 축소(인문학 100명→50명, 고전학 30명→15명), 1인 1책상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인문학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자는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교수로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시작되고, 탈런트 권용운, 개그맨 장재영,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시인 박준의 강연으로 이어간다.
고전학은 총 3개 강좌로 ‘사서-맹자’, ‘사서-대학’, ‘한자를 이루는 부수 214자’이다. 사서 강좌는 8월 2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 연기향교에서, 한자부수 강좌는 8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덕성서원에서 진행된다.
임각철 원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학습자와 강사의 안전에 총력을 가하겠다.”며 “코로나19로 굳어진 마음이 인문학과 고전학 강좌를 통해 한결 녹아지고 밝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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