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9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건강대학 입학생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족 100세 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김우형 강사가 ‘건강리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6월 교육생을 모집한 건강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 개강이 연기돼 8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100세 건강대학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한의학적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만성질환 관리 △마음건강 챙기기 △건강 걷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대학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해 예산군을 건강도시로 만드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건강리더 수료자 중 역량이 뛰어난 대상자를 선별하고 심화교육을 실시해 보건소 강사로 위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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