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 1·2·3동, 마을협력 사례회의 개최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위해 ‘마을협력 사례회의’ 개최
천안시 쌍용1·2·3동은 지난 19일 쌍용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협력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마을협력 사례회의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4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월 1회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의 복지자원 공유,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 ▲여러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대상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해체돼 상실감·소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등 각 기관별 해당 사례를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와 향후 필요한 서비스 및 문제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무관은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대상자에게 폭 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복지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튼튼한 복지서비스 공동 지원체계를 유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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