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안전한 선거를 위해 행동수칙 준수 당부”부산시, 4월 7일 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방역 준비상황 점검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1일) 오후 2시 30분에 부곡3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방역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부산에는 205개 읍·면·동에 1곳씩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부곡3동 사전투표소는 금정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지난 3월 23일에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재·보궐선거 실시지역에서 동시에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이 이뤄졌다. 모의시험은 ▲사전투표소 설비 ▲선거전용 통신망 설치부터, ▲통합 명부시스템 접속 ▲투표 개시 ▲모의 투표용지 및 주소라벨 발급까지 투표 전 과정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병진 권한대행은 이 모든 상황을 처음부터지켜봤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방역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투표소 입구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비닐장갑 착용, 선거인 간 거리두기 등 투표 전 과정의 준비상황은 물론, 발열 선거인용 임시 기표소 설치, 동선 분리 여부 등 투표소 설비·배치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느곳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 당일인 4월 7일 본 투표는 부산시 내 투표소 917곳 중 유권자별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재 부산은 유흥업소 발 감염세 확산으로 지난총선보다 더 엄중한 상황”이라며, “투표소 사전 방역부터, 투표 진행 중에도 감염 차단을 위한 수시 소독과 환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거사무 종사자분께서는 선거일까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대비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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