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시장 이항진)은 능서면 용오름농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비닐하우스 내 차단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비닐하우스 4동이 전소되어 약 3~4억원 재산피해를 냈다.
현장을 둘러 본 여주시장은 비닐하우스가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가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등에 항상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화재로 시설내부가 모두 타면서 복구작업에 엄두를 못내던 화재현장을 여주시화훼연합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 등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