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하당, 농어촌마을하수처리장 준공하수관로 11.5km, 배수설비 182개소 3월 30일 준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북면 하당리의 생활하수처리를 위한 하당 농어촌 마을하수처리장이 준공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하수처리장이 있는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인 울진남대천 상류에 위치하며,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하당 농어촌마을하수처리장은 환경부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일환 사업으로 2016년 기본 실시설계를 시작, 행정절차 및 예산103억원을 확보하여 2019년 7월 착공 하였다.
이후 처리장(일/150톤)과 하수관로 11.5km, 배수설비 182개소를 완료하고 금년 2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3월 30일 준공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하당리 등 3개 마을 182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모아져 오염물제거와 정화과정을 거친 후 배출되며, 가정내 악취제거와 위생향상은 물론 동해안 수질보전에도 기여 할 뿐만 아니라 각종 건축물 신축 시 종전의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되어 건축비용도 절감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낙후된 농어촌마을 하수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동해안 수질보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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