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은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총 272억원, 8만 8천여㎡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2021년 4월 1일 남원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완주과학산업단지에서 ㈜아시아앤테크로 창업하여 2014년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로 확장·이전하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는 울타리용 메쉬펜스 제작을 주업종으로 하여 각종 철망 및 디자인펜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울타리 펜스 거래처 및 대리점과 조달청을 통하여 납품하고 있다.
㈜아시아는 오랜 기간 동종 산업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및 분체도장 시설에 대한 차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국내 최대의 메쉬펜스 제작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금번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한 ㈜아시아는 단지 내 부지 33,000㎡, 건물연면적 11,550㎡, 투자금액 108억원, 신규고용 42명 고용의 투자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 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및 설치, 특장차 차체 및 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였다.
각 기업별로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3개 회사 모두 단지 내 임대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유)경원쇼트기계는 부지 30,994㎡에 건축연면적 9,918㎡, 투자금액 76억원, 고용인원 41명이고, (유)발리코퍼레이션은 부지 9,003㎡, 건축연면적 5,951㎡, 투자금액 43억원, 고용인원 34명이며, 마지막으로 (유)수엔지니어링은 부지 15,517㎡, 건축연면적 5,290㎡, 투자금액 45억원, 고용인원 34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렴한 지가와 편리한 교통망으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유)경원쇼트기계 등 3개 기업은 지속적인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시설 투자가 시급하여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적기 투자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전라북도 및 남원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각 기업이 좋은 사업 아이템으로 작지 않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만큼, 남원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각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전북도에서 투자협약에 참석한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각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고 원활한 기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총 272억원, 151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투자로 남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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