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이하 추진단)이 3월 30일 행복나눔 밑반찬 지원 및 모니터링 봉사를 실시했다.

추진단은 매달 후원받은 물품과 자체회비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밑반찬 거리는 지난해까지 사)함께하는 한숲에서 추진단에 매달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원받지 못하게 돼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 받아 전달하고, 추진단 자체회비로도 수시로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회의를 자제해 오던 중 이날 오랜만에 연시총회를 겸한 월례회의를 개최해 2020년 성과보고를 실시한 후 김홍주 단장이 내년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추대했다.

김홍주 단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회의도 거의 못하고, 활동에도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 연임하도록 추대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드리고자 한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게 우리 추진단도 활기차게 봉사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