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9일부터 4월12일까지 2021년 울진군 청소년금연학교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 8개소 600명의 학생들에 대하여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골든벨을 총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호흡기 감염병 시대 금연은 선택 아닌 필수로, 이번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골든벨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고,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흡연예방교육, 금연선포, 도전! 골든벨, 금연캠페인,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강의 위주 보건교육이 어렵고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교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생 중심의 자발적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나아가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흡연은 예방 가능한 질환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피해를 초래하므로,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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