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에 R&D 씨앗을 심는다... 신규과제 공고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대학R&D 씨앗기획사업」추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부산 지역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대학R&D 씨앗기획사업」의 공모를 시행하며, 4월 2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기술 개발과 과학기술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한 R&D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하여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기획팀이며, 부산에 소재한 다른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참여연구자와 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소재·부품·장비 등 기존사업 고도화 ▲데이터·AI, 미래차 등 미래신산업 육성 ▲과학·AI 미래인재 양성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과제 당 1,800만 원 내외의 기획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www.bistep.re.kr)에서확인 가능하며, 추후 연구기획 역량, 지역 파급효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4개 내외 연구기획과제를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연구자들의연구저변과 연구기획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부산의 연구자들이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한다면 지역 혁신성장에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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