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LG헬로비전, 골목상권 살리기 맞손‘동네가게 함께가게’ 협약…1천200여 소상공인 홍보영상 제작․방영
전라남도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LG헬로비전과 ‘동네가게 함께가게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LG헬로비전은 도내 1천200여 우수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30초, 2분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준다. 동영상은 LG헬로비전 호남․아라 방송을 통해 업체별로 1주일 동안 1일 3회 방영할 계획이다.
또 홍보 동영상을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헬로전남’에 게시하고, 헬로TV 뉴스에 ‘동네가게 함께가게’ 코너를 신설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정부지원금 외 11개 업종에 99억 원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1천억 융자를 비롯 전남행복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 1조 원 상반기 발행, 제로페이 사용자 페이백 행사,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스마트화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패턴에 맞춰 TV,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과 홍보를 지원, 제품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시장 진출을 도울 다양한 시책을 펼쳐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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