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창부)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심옥자)에서 지난 26일 부산동에 소재한 휴경지에 어려운 이웃들의 밑반찬이 되어줄 감자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감자심기 활동에는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및 부녀회를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통장단,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5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감자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앙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년 휴경지에서 수확한 감자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함으로써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창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심옥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년 실시해온 덕분에 이제 다들 전문가가 된 것 같다.”면서 “함께한 마음 만큼 풍성하게 잘 자라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반찬으로 오르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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