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의 공백을 줄이고자 지난 7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자료인 ‘운영일지’를 제작해 배부 중이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자료(운영일지)는 배출시설별로 대기, 폐수 자가처리 및 위탁·재이용 3종류로 제작됐으며, 사업장 준수사항과 업체에서 매년 높은 위반율을 보이고 있는 ‘운영일지 미작성’을 예방하고자 운영일지 작성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김포시 캐릭터인 포수·포미가 작성법을 알려줌으로써 쉬운 이해를 돕고 교육내용과 더불어 매일 작성해야하는 운영일지 서식 여러 장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교육뿐 아니라 일지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가동개시 점검 시 관리가 미숙한 초기 사업장의 운영관리 사전안내에 쓰여 환경위법행위 사전예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운영일지를 제공받은 한 사업장 관계자는 “처음이라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쉬운 설명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운영일지는 환경기술지원팀(☎980-5673, 5679)으로 신청하거나 가동개시 점검 또는 신고필증 수령 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못하고 있지만 교육 자료 배부 등으로 보다 더 사업주들의 자발적 환경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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