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코리더 프로젝트’진행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하여 유기동물 매트 만들어 기부하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월 2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에코리더 프로젝트-나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코리더 프로젝트-나눔’프로그램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활동으로 안 입거나 버리는 티셔츠를 활용하여 유기동물 매트를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과의 연계로 의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약 50여개의 매트를 제작해 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가 만든 매트가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완성한 내 자신이 기특하게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어서 참여했다.”면서,“힘은 들었지만 아이와 환경에 대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제연관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2020년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플라스틱 다이어트’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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