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은 3월 28~29일 양일간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은평구 소재 한국구명구급협회 신설교육장에서 개최했다.
26년간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온그는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보급률이 10년 동안 많이 늘어나기는 했어도 선진국에 비하면 저조한 편으로 늘 목말라하고 있다며 최소 한 가정 한 명 심폐소생술 보급이 절실함을 역설하고 있다.
협회는 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운동을 목표로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 2018년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 개인 수상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단체, 2020년 안전문화대상에서는 국무총리상 단체 수상”한 우수 교육기관으로 각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96만여 명에게 교육 보급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문 강사양성과정은 49기로 진행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어오다 소수의 인원으로 최종 5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보급 확대를 위해 취약 군의 지방 시,군.면.마을까지 보급하기 위해서는 전문강사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문강사 양성에는 동해시, 용인시, 양평군, 구리시, 서울 등에서 참여하였으며, 실기담당은 석태정 강사가, 필기시험과 술기 평가는 이정일 교수가 담당하였다. 최종 합격자는 이성우 동해시 방재단장, 박윤희, 박미옥, 임미례 어린이집 원장, 지도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김태희 군 등 최종 5명이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향후 이들은 각기 해당 지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말했다.
오경수 기자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