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2020년 사회조사’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7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연기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사회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며,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정을 조절할 예정이다”라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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