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4월에 집중적으로 치매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1946년생 포함)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진단검사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신경과·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의뢰하고, 정확한 치매진단과 원인감별을 위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MRI)등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정밀검사는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찾아오기 어려운 만 60세 이상 시민을 위하여읍·면지역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실시하므로,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날짜를 문의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만 75세이상 고령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진단 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정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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