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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타 지자체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 자제 당부

코로나19 감염의 관내 유입 차단 위해 지속적 경계태세 유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9 [15:32]

거창군, 타 지자체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 자제 당부

코로나19 감염의 관내 유입 차단 위해 지속적 경계태세 유지
곽금미 | 입력 : 2021/03/29 [15:32]

거창군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경남도내 타 지자체 목욕탕 및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500명대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의 관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관내에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쳐 선별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무증상, 경증감염이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감염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커 사전에 다른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외부에서 거창을 찾은 방문객 등과의 접촉도 자제하고, 타지역 왕래가 불가피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각별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 내 감염유입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주변 모두를 위해 타지역 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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