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까지 관내 목욕장업 종사자 1,248명에 대해 종사자 전수(PCR검사)검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검사는 목욕장 감염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진단검사를 통해 현재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검사 대상은 창원시 관내 272개 업소의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 목욕장 종사자로 해당자는 오는 28일까지 3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방문 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인근지역 목욕장업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강화 안내 및 종사자 전수검사 독려를 위해 목욕장업 지부 방문ㆍ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화된 방역수칙은 목욕장 종사자 전수 PCR검사 즉시 실시, 전자출입명부(이용자) 및 발열체크 의무화, 목욕장 내외 이용자 방역수칙 게시(출입구에 이용 가능인원, 증상발생 대응, 이용시간 등), 달 목욕(정기이용권) 신규발급 금지, 이용시간 1시간 제한(강력권고) 등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조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목욕장업 종사자들은 이번 검사와 강화된 목욕장업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시민들도 부득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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