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추진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을 찾습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확산에 기여한 ‘부산형좋은 일터’를 발굴하여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부산형 좋은 일터 : ‘좋은 일터’는 개개 일자리 자체의 속성보다는 기업 전체의 근로조건, 사회보장ㆍ복지, 안전, 미래비전, 만족도ㆍ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및 노동인권 등과 같은객관화 가능한 집합적, 장소적 관점에서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작업장의 질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의미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를맞는 부산시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으로, 매년 부산지역 내 일자리창출 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31개업체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형 좋은 일터 실태 조사’ 연구 용역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부산형 좋은 일터’ 기준을 지표에 반영하여 일자리창출 실적과 함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의 성과가 우수한 지역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선정 평가항목을 대폭개선하고 다각화하였다.
서류심사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하여 ‘근로자 1년 차 초임 임금’과 ‘청년고용기여도’의 점수를 확대하고, 근로자와 사용자가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노사 공동의이익을 증진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근로자참여법 위반 기업을 평가에서 제외하였으며,
현장실사 평가항목의 비중을 확대하여 인력충원 등 ‘고용 확대’ 점수를 늘리고‘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점수를 추가로 반영하였으며, 의료/건강, 출산/육아,휴게시설, 교육/역량강화, 주거관련, 교통/출퇴근, 지원금/대출 등 ‘복지시설 및 제도시행 수’ 점수를 분야별로 대폭 늘려서 기업 복지증진의 성과를 반영하는 등 선정평가 기준을 다각화하였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의 기업이다. 자격기준은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소재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한 기업은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6월경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지위와 영예를 드높이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 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차감(3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하여 신규고용 실적이우수하고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이 양호한 기업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인센티브를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년간(‘10년~’20년)고용우수기업 사업 성과분석 결과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산형 좋은 일터’와 연계한 사업 개선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