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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 예산학교 개강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주민의 역할 배워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4 [16:43]

창원시,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 예산학교 개강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주민의 역할 배워
곽금미 | 입력 : 2021/03/24 [16:43]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성산구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및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시민자치학교 및 예산학교는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별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실습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6시간 동안 마을자원 조사, 동네 한 바퀴,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등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토론을 통한 마을 민주주의와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주민의 역할을 배운다.

 

주민자치회는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며, 하반기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자치회시행 첫해를 분주하게 보낼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시민자치학교 및 예산학교도 운영하고 있으며, PC 또는모바일을 통해 창원시 사이버평생학습원(cyberlearning.changwon.go.kr)에 접속하면언제든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은 마을과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자치학교와 예산학교 통해 주민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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