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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신설된「문성배수지」 고아지역 생활용수 “공급”

고아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기여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4 [15:56]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신설된「문성배수지」 고아지역 생활용수 “공급”

고아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기여
곽금미 | 입력 : 2021/03/24 [15:56]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수원)는 3월 25일(목) 14:00부터 신설된 문성배수지에서 고아읍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배수지 신설로 고아읍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문성2,3지구, 원호지구, 고아2농공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급수인구 증가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어 급수구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를 마련하였다.

 

고아지역은 당초 원호배수지와 선산배수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왔으나, 원호배수지(시설용량: 7,200㎥)의체류시간이 7.8시간(환경부, 「상수도시설기준」 : 12시간분 이상 확보)으로 배수지용량이 부족함에 따라 설, 추석과 같이 물수요량이 많은 날에는 일부 단수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이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방안으로 배수지 신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문성배수지는 2018.12월~2020.12월까지 총공사비 83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지(시설용량 10,000㎥) 2지, 관리동 1개소가 설치되어 단수 시에도 최소 12시간 이상 계속 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자동계측 및 원격제어시스템을 갖추어 상주인원 필요 없이 무인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박수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문성배수지 신설로 고아주민 총 13,948세대(총36,510명)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어 기대되며, 앞으로도 구미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양질의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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