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관련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소재 혜화경찰서 관련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라고 말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 강력계 소속 경찰관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공간에 근무한 강력계 소속 경찰관 B씨 역시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혜화경찰서는 A씨와 같은 공간에 근무한 34명의 경찰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혜화경찰서 전 청사에 방역 조치를 했으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했다.
서울 혜화경찰서 등 서울 일선 경찰서의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찰관은 6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