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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코로나 19 확진자 간접 접촉 '자가 격리'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19 [08:10]

이낙연 전 총리, 코로나 19 확진자 간접 접촉 '자가 격리'

곽금미 | 입력 : 2020/08/19 [08:10]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전 총리는 지난 17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는데, 이 전 총리에 앞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람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전 총리 측은 “악수 등 확진자와 신체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 출연 직후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면서 “CBS측에서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고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자택에 머무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지하겠다”고  당대표 후보 이 전 총리측은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한 CBS 기자가 지난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CBS가 정규 방송 중단을 선언으로 중앙 언론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계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 확산에 초비상이 걸렸다.  18일 오후 CBS 사옥에서는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를 개최를 가진 것으로 확인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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