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읍(읍장 윤상곤)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가림막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창구 14곳에 양방향 통화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가림막 설치로 인하여, 의사소통 및 업무 처리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양방향 통화시스템 설치로 민원인과 창구 공무원 간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작은 음성으로도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창녕읍 신당거주 김 모 민원인(75세)은 “가끔씩 찾는 읍사무소에서 귀가잘 들리지 않아 몇 번이고 되묻는 일이 많았으나, 업무처리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으며, 분명한 담당공무원들의 답변에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상곤 읍장은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힘들이지 않아도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읍민들의 불편함을 더욱 귀담아 듣고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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