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2일 진주시청에서 경찰서, 소방서, 8962부대 1대대와 코로나19 백신 경계 및 안전한 저장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서성목 진주경찰서장, 김용수 진주소방서장, 조광재 8962부대 1대대장은 코로나 백신의 본격 접종을 앞두고 백신 관리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진주시는 예방접종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8962부대 1대대는 백신 입‧출하 시 현장 경계와 핵심 시설에 대한 경계 및 백신 저장관리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고, 진주경찰서는 시설 내‧외부에 대한 순찰과 치안활동 수행, 진주소방서는 구급차 상시 대기, 접종인력 지원, 응급환자 긴급후송, 화재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에 24시간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 3월 15일 진주시 의사회와 전 시민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 의료인력 신속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의정협의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진주시 초전동 소재 종합실내체육관에 설치하여 오는 3월 25일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4월 첫째 주에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mRNA(메신저 리보핵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부에서 mRNA 냉동 백신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서 공급함에 따라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하여 4월 첫째 주에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지역의사회,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안전하게 접종센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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