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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비대면 출산준비교실「태교 In the box」신청 접수

4주간 8회 진행, 비대면 화상 교육 제공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9 [15:15]

울진군, 비대면 출산준비교실「태교 In the box」신청 접수

4주간 8회 진행, 비대면 화상 교육 제공
곽금미 | 입력 : 2021/03/19 [15:15]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4월 5일부터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출산준비교실 ‘태교 In the box’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주간 8회로 진행되며 신생아 돌봄 교육,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가와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출산준비교실「태교 In the Box」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고, 임신부 각 가정으로 태교활동 재료 배송 및 비대면 화상(ZOOM) 교육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밴드 개설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수업 출석 및 태교활동 후 SNS 인증샷을 남기면 육아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을 통해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다.

 

울진군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임신부들에게 집 안에서의 태교활동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출산·육아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함과 동시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태담·태교로 안정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한된 일상생활로 답답하겠지만 소중한 태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과 건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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