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관내 축산농가에 대하여 춘계 가축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축방역은 소, 돼지,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는 탄저·기종저 백신 외 6종, 돼지 3종, 개 1종에 대하여 백신을 지원한다.
소, 돼지용 가축방역 예방백신은 읍면동을 통하여 공급되며 모기 매개성 질병은 모기 발생전 접종을 완료하여 질병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생후 6개월 이상 개에 대하여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전 간단한 건강검진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이야말로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백신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하고, 기타 부족한 예방백신은 농가에서 자체 구입하여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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