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2021년 제1회 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권오구 평생학습원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관계기관장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위기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합여부와 더불어 각 기관별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논의하는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9세 이상~만18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 등의 현금 급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심의·의결로 통과된 10명의 청소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인별 맞춤형 지원금을 받게 되며,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각 기관들이 긴밀하게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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