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유망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로개척과 제품 판매 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청년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몰 입점(상품등록 및 판매 등), 판매 촉진 프로모션(쿠폰 행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각종 제반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 기업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0여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기업이란 대표자가 만 20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기업을 말한다.
평가항목은 ▲경쟁력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대효과 등이다. 단,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나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 상품은 참여를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 기업들이 온라인 사업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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