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사업자 선정 공모 추진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해양, 하천과 접한 부산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로 수륙양용투어버스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해「(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수익성 등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현재 법적으로 운항 가능한 수영강 노선에 대해 우선 도입 운행하고 항해구역 확대 규제 개선 후에는 노선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수영강 노선은 수영강을 수상 구간으로 하여 육상 구간인 광안대교와 광안해변로, 수영교 등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공모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광역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 관련 인허가(면허, 신고 등 포함) 처분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3월 26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3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참가 자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며, 4월 말에 교통, 관광, 선박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6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해양도시 위상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해상관광 체험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수륙양용투어버스도 그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번 시도 끝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가 각종 인허가 신청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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