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토종다래를 활용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웰빙 건강 음료’를 개발했다.
17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원)에 따르면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 위탁 추진한 ‘깐깐한 농부 다래 줄기차’ 음료 개발이 지난해 12월말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 1건, 상표등록 2건의 출원을 마치고, 현재 시제품 생산 및 사업성 검토에 돌입한 상태다.
이 제품은 지역농산물 토종다래 줄기를 이용해 액상차로 만든 물처럼 마시는 음료로 황노화, 활성산소 제거효과 및 체지방 감소의 성분인 카테킨이 함유돼 있는 웰빙 건강 음료이다.
특히, 다른 첨가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고 오로지 깨끗하고 안전한 정제수와 토종다래 줄기만으로 자연의 영양과 기능을 그대로 진하게 담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능성식품 개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로 농업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산물의 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규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상품화시 가격 경쟁력면에서 유사 제품보다 월등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축제 및 각종행사 등 소비자 반응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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