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퇴직 등 생애전환기 신중년(5070)세대 인생2막 설계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신중년 196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의 기회 제공과 퇴직전문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창원시는 총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18억6800만원 사업비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지원대상이며, 전문경력과 자격을 가진 신중년을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에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법인 등 수행기관 총 12개소와 15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찾아가는 생태체험학교 ∆원예복지사 파견사업 ∆엔딩노트작성과 노인여가활동 ∆한국어가 쉬어요∆어부바(어울리고 부대끼면 바뀐다) ∆창창한 진단(창업, 창직, 진로교육을 위한 체험단) ∆농업인 농기계 안전사용 기술배양도움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행기관의 모집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지역 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최근 신중년의 사회 재진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신중년들이 보유한 능력과 잠재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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