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본격적인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12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와룡면 선돌길)에서 안동 고구마의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2020년산 꿀 고구마로 물량은 8.4톤(10kg상자에 1kg, 500g 각각 개별 소포장하여 상자 당 25,000원)이며, 수출업체(원단상사)를 통해 진행됐다.
안동 꿀 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고 당도가 아주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있으며,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도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에게웰빙 농산물로 선호되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의 농산물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꿀고구마는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으며수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 지역농협,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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