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개소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와 더불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진주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결을 위해 초전동과 가좌동에 각각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11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을·수요자(아동)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진주시는 3개 기관이 응모하여 초전동 마하어린이 도서관, 가좌동 낮은울타리 작은 도서관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후 돌봄공간 리모델링 및 돌봄인력 채용, 프로그램 구성을 완료하고 이용할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마을 돌봄센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독서지도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초전동 마하어린이도서관(753-9922), 가좌동 낮은울타리 작은 도서관(070-8988-2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에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와 더불어 우리마을 돌봄센터 2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틈새 없는 돌봄을 위해 가좌, 평거, 충무공동, 초장동 등 권역별 4개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해 민선 7기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고 학부모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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