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교육’ 실시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지난 3월 15일(월)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에서는 결혼이민자 40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과정 비접촉 대면교육을 시작하였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다문화수용성 지수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2020년 경상남도 거주 성인 458명 대상 다문화수용성 기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다문화수용성은 6점 만점에 4.44점을 나타냈지만, 지역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선주민보다 이주민의 노력이 더 필요하며, 이주민이 지역사회에 리더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수용성지수도 낮게 나타났다.
승해경 센터장은 “우리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 했지만 외국인주민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의 강점을 활용한 다문화교육강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교육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문화교육강사양성교육은 2011년부터 계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는 2021년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에 따라 다문화교육강사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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