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기업 ‘88한 기프트 박스’ 선물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1,800여 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트박스 전달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승모)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부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를 개최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부천시 내 6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센터 종사자 1,800여 명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와 함께 공유와 나눔의 의미를 선물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진행하던 물놀이 행사에서 기프트 박스 증정 행사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사회적기업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8Day는 부천시 사회적기업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라며 “맞춤형 브랜드가 사회적경제 영역을 넘어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승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부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5월에는 4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3만7천여 개를 기부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부천시 사회적기업에 ‘시옷카’ 2대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7천여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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