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는 3월 생신을 맞이하신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산1동 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사랑의 생신파티》는 다산1동 협의체 위원과 75세 이상 독거노인 20명을 1:1 매칭해 매월 생신파티는 물론 건강체크, 액자 제작 전달 등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다.
이번 달에 진행된 생신파티에서는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업체인 ‘동서수출포장’의 후원금으로 어르신들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하고, ‘제빵소 덤’에서 생일케이크, ‘초례청’에서 한과, ‘다온’에서 구운계란, ‘해물마을’에서 대구지리탕, ‘예림’에서 이불을 후원하며 푸짐한 생신상이 만들어졌다.
이에 16일 생신을 맞은 생신파티의 주인공 어르신은 “봄과 함께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외롭고 아픈 나를 달래주니 마음이 설렌다. 정성스럽게 생일상까지 챙겨주며, 가족처럼 돌봐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활성화해 더불어 사는 다산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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