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 공무원들이 수해피해 읍면동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주말을 반납하고 후원물품 전달에 나섰다.
이날 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의 배부작업을 통해 즉석반, 컵라면, 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총 400상자의 후원물품이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 가정에 신속하게 지원됐다.
사회복지과 직원은 “과중한 업무로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노력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최근 침수 피해가구와 1:1 매칭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가구에 필요한 사항을 상시 점검하여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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