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도내 소외지역 거주자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따르릉 배송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 “따르릉 배송 서비스”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도내 가맹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카탈로그로 제작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전화 주문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이다.
현재 강원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800여개로 강원도민의 이용률이 적은 숙박업소가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다양한 업종들이 부족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화천, 철원 지역은 가맹점 수가 전체 가맹점의 2% 수준으로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카드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업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강원문화재단에서는 소외 지역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의 문화적 편차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지원 서비스 “따르릉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작년 처음으로 도입한 본 서비스에서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높은 연령대의 카드 소지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 가맹점 15개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는 본 서비스의 가맹점 신청을 상시 모집으로 변경하여 운영하며 상반기(3월), 하반기(8월)에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따르릉 배송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가맹점 중에서도 전화로 주문 결제 및 배송이 가능하고,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목적에 맞는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여야만 한다. 특히 복합가맹점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업체, 지자체 및 주관처 담당자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와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따르릉 배송 서비스” 참여가 불가능하다.
“따르릉 배송 서비스”의가맹점 신청은 상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가맹점 등록 신청서, 문화상품 소개서, 사업장 내부사진,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을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고성은 본부장은 “소외지역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따르릉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자 가맹점 신청을 상시 모집으로 변경하였으니 도내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께서는 ‘따르릉 배송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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