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포스트코로나 대비 바닷가 일제 대청소전남도, 봄 행락객 맞이 위해 19일까지 정화활동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2주 동안 목포시 등 15개 연안 시군의 어업인, 수협, 바다환경지킴이, 민간환경단체 등 1천66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포구, 선착장, 해수욕장에서 ‘봄맞이 바닷가 일제 대청소’를 한다.
봄맞이 바닷가 일제대청소는 전남도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실시하는 ‘연안 정화의 날’과 함께 추진한다. 바닷가, 항포구, 양식장 주변 어촌마을과 사각지대를 청소해 봄 행락객이나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봄맞이 바닷가 일제대청소에는 각 시군, 읍면동 별로 30~50여 명이 투입돼 소규모로 진행된다.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캠페인’과 매월 셋째주 ‘연안 정화의 날’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41억 원, 청정어장 재생사업 50억 원,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 54억 원,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278억 원 등 총 7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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