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 A씨는 남편이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복음교회는 등록 교인 수가 국내 최대 규모 및 개신교로 다수의 교인 확진판정이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30대 남성 k씨는 지난 12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뒤 14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고 15일 오전 9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k씨는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k씨 때문만은 아니고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돌입에 따라 현장 예배 인원을 줄였다”며 “k씨가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한 기록이 없지만, 평소대로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 한편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A씨 부모도 1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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