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1월 말까지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을 전 동 확대 운영한다.
‘환경 보안관’의 주요임무는 청소취약지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수거 지연된 대형폐기물, 불법 광고물, 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9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총 3,976건의 제보를 받아 3,622건을 처리하여 91.1%의 처리율을 보여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전 동에 추가로 ‘환경보안관’을 배치하여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수거되지 않는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홍보와 감시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은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과 조치가 주민 불편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모범사례”라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청결히 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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