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문회)이 14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행 위험구간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풀과 나뭇가지가 길게 우거져 주민 통행에 크게 불편을 겪어온 데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이다.
이에 자율방재단원들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연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공식 출범했으며 ▲재난 피해우려 지역의 사전 예찰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상황 전파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문회 연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원들이 힘을 모아 연동면 안전을 위해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연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출범하자마자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의 마음을 모아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출범한 지역자율방재단이 안전한 연동면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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