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과 독립기념관 노동조합이 지난 14일 직무와 성과 중심의 합리적 인사관리를위하여 보수체계를 개선하고 아울러 직급을 단순화하는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
호봉제가 폐지되고 직무의 난이도나 중요성에 따라 임금이 달라지는 연봉제(Pay-band)로 전환하기로한 것이다. 이 제도는 3급 이상 직원에게만 적용되던 직무급의 범위를 정규직 전체 직원에게 전면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본인이 달성한 성과나 추가 노력에 따라 성과가 우수한 구성원은더 많은임금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노사는 보수체계 개편과 더불어 직급체계 또한 단순화하기로 했다. 연공서열 중심의 관료제적 조직문화 탈피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1~9직급에서 1~6직급으로 단순화하여 의사결정이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으로 전면 개편된다. 새 직급체계는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동시에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함과 동시에효율적이고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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