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4일 차관급 인사 9명 내정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뉴스코어 | 입력 : 2020/08/16 [21:1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차관급 인사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이강섭 신임 법제처장은 법제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법제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합리적 업무 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최종건 신임 외교부 제1차관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으로 재직해 왔다.
▶이재영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두루 경험한 정부조직관리․지방행정 분야 전문가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부처 간 업무 협의·조정능력도 두루 갖추고 있다.
▶박준영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 수산, 물류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가입니다.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문제해결 역량,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0여 년 근무한 농정 전문가다. 농식품 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래 신임 특허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전문가로서, 산업·기술·에너지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업무추진 시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사안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성과를 창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충모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예산·재정·공공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경제 전문가다. 새만금개발청 초대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 기획·조정 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