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 혁신도시에 문을 연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이 오는 4월 1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 속 동화나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읽go 놀go 배우go’는 다문화가정 아동 7세~초등 2학년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초등 1~3학년이 참여해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클레이를 이용해 만들어 보는 ‘동화 속 클레이월드’, 키트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책 속에 있는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해 보는 초등 3~5학년 대상의 ‘탐구왕 과학교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관련 키트를 활용해 역사 이해를 돕는 ‘창의 한국사’도 마련돼 있다.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키트는 접수자에 한해 추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4월 프로그램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5월 프로그램은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문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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