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가 최근 독립된 사무실(우산초교길 58)을 마련하고 3월 1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주민협의체는 별도의 사무실 없이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역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아 주민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다.
주민협의체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산동 상인회,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함께 이달 안에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주민협의체는 초대 박길선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운영위원회 9명 등 총 73명으로 조직돼 운영되다가 지난달 9일 총회 투표를 통해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가 재편성되면서 2대 위원장으로 전승호 씨가 선출됐다.
전승호 위원장은 “자발적·자주적 주민조직으로서 터미널과 대학로 거리 등 원주의 대표적인 중심 상업지였던 왕년의 우산동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