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여수시, 평여119 안전센터, 벌집제거 출동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08/14 [13:46]

여수시, 평여119 안전센터, 벌집제거 출동

뉴스코어 | 입력 : 2020/08/14 [13:46]

 

 
▲ 본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해 네이버 포토 캡쳐.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센터장 박후종)는 지난  13() 13시경 여수시 봉계동의 차량공업사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소방대는 공업사의 조립식 구조물 상부에 말벌집을 확인하고 보호복을 착용한 후 말벌집을 제거했다.

 

8~9월은 말벌들의 산란기로 말벌들이 가장 예민해지는 시기이며, 말벌들의 개체 수도 많아지고 공격성 또한 강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는 벌초를 하는 시기와 맞물려 벌 쏘임 필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 벌집을 발견 시 직접 제거를 가급적 피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산 등 야외활동 및 벌초 시에는 검은색과 어두운색의 옷에 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공격성이 높아지므로 흰색 등의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안전하다.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큰 동작을 삼가고 최대한 몸을 낮춘 뒤 그 자리에서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장마가 끝난 후 기온이 상승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