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귀농귀촌협의회, 어린이용 썬캡 기부지역 내 초등학교 등에 전달해 건강한 야외 활동 독려
충주시 금가면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금가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수민)는 10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용 썬캡 모자 215개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노출되기 쉬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용 썬캡을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썬캡을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금가초등학교, 오석초등학교, 에바다 공동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민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금가면의 풍족한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게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 금가면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귀농귀촌협의회 박수민 회장과 회원들에게 금가면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가면귀농귀촌협의회는 금가면을 새로운 터전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으로 회원들 간 정보교류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오픈마켓 등을 추진하며 소비자가 만나는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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